처음 접하는 브랜드이고 제가 피부가 예민하다 보니 줄곧 수입 브랜드인 에스티로* 을 주로 사용 했던 여자 입니다.

T존과 U존은 번들거림과 블랙헤드 ㅠ 가 심했고 아무래도 인지도라든지 제 예민한 피부를 고려해서

스킨만 필요 했는데...녹차 세럼 후기가 하도 좋아서 같이 구매 해봤는데...가벼우면서도 화장도 잘 받고

여러번 덧발라도 밀림이 없어서 좋았어요.

에스티**은 밀림이 쓰러지거든요...대부분의 수입브랜드 화장품(특히나 화이트닝 라인은 유독!!!!) 밀림 현상이 심해요.

그래서 문의를 하면 그러더라구요. 각 단계의 제품을 바르는 사이 사이의 시간을 충분이 두면서 흡수를 시키고 다음 단계의 제품을 발라야 한다며...

그러면서 에센스를 3~4개를 같이 발라야 효과를 본다면서 시너지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에 혹~ 해서 구매를 하죠...

살때와 구매 후 불편함을 호소 할때의 대답을 좀 다른듯 싶었어요. 그래도 제 피부에 트러블 없이 맞아 주는 감사함?으로 비싸도 썼죠.

우선은 흡수는 빠르고 끈적임도 없고...놀랬던 이유 중에 수분크림을 구매 할까 하던 차 였는데...키*의 울트라 훼이셜 라인을 이용 해봤는데...젤타입...오일프리 타입 일반 타입 써봤는데...글세요...가격은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은 없었지만 유명세에 비해서 전 만족을 못했어요

심지어 젤 타입도 겉도는 느낌도 도는 듯 싶었구요.

보습크림과 수분크림으로 일반 수분 크림이 건성용과 중복합성(또는 지복합)으로 나뉘어서 출시가 된다면....요기는 보습...과 수분으로 일반 크림과 라이트 크림을 표기하더라구요.

그게 조금 헷갈리긴 하지만...되려 저는 보습 크림이 안 번들거리고 쏙~ 흡수 되는 듯하고 끈적임도 없었어요.

샘플을 요청해서 써봤고 시간이 조금 흐른뒤라(스킨을 사용하고 재구매중...기억이 안나는거죠 ㅎ;;) 가물가물...그래도 놀랬던 기억이 나서...제가 건성피부들이 쓰는 타입이 좋았던 적이 없는지라...그 기억을 믿고 보습크림과 소녀피부수도 라이트 말고 일반으로 구입했어요...

헤치마? 라인이 가장 고가?라는데...성분이나 후기를 보면 좋다고들 많이들 말씀 하시는데...고민을 했죠...

줄기차게 썼던 에스티**의 제품도 전 그 유명한 갈색병 에센스는 안맞고 저녁에만 사용하는 앰플 개념의 농축된 컨센트레이트 제품은 맞았거든요(심지어 여드름에 효과를 보았죠 ㅎ)

지금은 여드름은 안녕~ 했어요.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 성분의 농축 개념이라는데도 갈색병 그아이는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헤치마 라인을 구매 할까...고민 고민...그래서 그냥 써봤던 제품으로 구매 하고 샘플을 요청했어요.

겁없이? 오늘 아침에(어제 오후에 택배 받았습니다. 총알 배송에 깜짝!!! 샘플요청한걸 꼼꼼히 생겨주셔서 두번 감동!!!) 도전 해보았어요...에센스가 녹차 에센스와 달리

유액타입의 스킨처럼 에센스 치고는 되게 묽었어요..그래서 샤쉐 샘플을 다시 쳐다봄(일본어 모름요;;그래도 눈 부릅뜨고 한국말로 붙여 주신 샘플 스티커도 보고...에센스라고 표기 되어 있는 영어도 다시 쳐다 보고...문제 없음...에센스 맞음 두번 확인 ㅎ) 그런데 바르는 순간...모랄까 보습크림 안발라도 되겠다 싶은 느낌의 촉촉함과 어디갔지? 할정도로 빠른 흡수력

아...교환배송비 물더라도 교환할까 고민했네요.

그리고 쿠션파운데이션을 바르는데...%% 앵겨 붙네요 기초공사?가 잘되어야지 해도 안한듯하게 매끈하게 발리잖아요. 어제 과음하고 늦게 잤는데도...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고 온 아침입니다.

그래도 요번꺼 다 쓰고...다음엔 헤치마로 구매 할께요~

참고로 클린징 오일은 슈에뮤* 이번에 리뉴얼 된 보라색병의 제품을 구매 해서(그때 스킨 구매 할때 같이 구매 해보려다가 처음 구매 하는 터라 완전 망설여서...그냥 쓰던걸로 구매 ㅠ)

쓰고 있는데 이번에 샘플요청에 부탁드렸거든요. 써보고 좋으면 다음번엔 클린징 오일도 사용해 보려구요. 슈에무*는 400ml라서 아직 반도 안썼지만 ㅎ

오늘 집에가서 얼릉 사용해 보고 싶네요.

출근한지 한시간 되었는데 퇴근을 기다리는...ㅎ

하나하나 정성스레 챙겨주신 샘플 너무 감사하고 번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