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귀찮아서 상품평 이런거 잘 안 쓰는데
오조수는 정말 광팬이 되었습니다.
첨 써본것은 올해 초여름에 일본 유후인으로 여행 가서 였어요.
숙소였던 료칸의 온천 안에 오조수 등등 여러가지 스킨케어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때 써보고 반했어요.
한국와서 검색해보니 좋은 평이 많아서 과감하게 구매를 했지요.
제가 한 5~6년 전부터 양쪽 종아리에 성인 아**가 몇군데 생겨서 고생 많이 했거든요.
병원다니면서 약 먹고 해도 그때뿐이고, 백만원짜리 피부과에서 하는 아** 관리도 받아보고
바디오일, 바디로션 종류별로 안써본게 없습니다..
특히나 겨울엔 너무 심해서 일년 내내 흉한 다리 감추려고 바지만 입었죠 ㅠ.ㅠ
원래 얼굴에 바르려고 샀는데 아**에도 좋다는 말에 혹해서
반신반의 하면서 발라봤는데 이제 흉터로 색소침착만 남고 아**는 없어졌네요.
몇달 더 지나면 색소침착도 서서히 옅어지겠죠?
제 사용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아침 샤워 후에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바로 다리에 오조수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오조수가 다 흡수된 후엔 아비*에서 나온 바디로션을 발라요.
밤에 특히 건조해 지니까, 자기 전에 세수할때 다리에 오조수를 다시 한번 발라줍니다.
제 다리 피부가 일케 촉촉한 느낌이 너무 신기해서 자꾸만 만져보게 된답니다.
팔다리 막 바르다 보니 팍팍쓰게 되는 기분도 있지만
지긋지긋한 아**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었으니 아끼지 않으리! 하는 마음으로 꼭 하루에 두번씩 발라요.
아무튼 저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화장품입니다. ^^
요새 친구들한테도 막 권하고 있는데 겨울철이라 그런지 반응 뜨겁네요 ㅋㅋㅋㅋ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